영화 <점퍼> 추천 리뷰 정보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출처 구글 나무위키

1. 영화 <점퍼>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점퍼는 2008년 02월14일 개봉한 액션, 모험, SF 장르의 영화다. 순간 이동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만들어진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이며 관심을 끌어내는 소재이니만큼 인기도 상당했다. 영화는 주인공 데이비드가 자신이 보내는 하루를 설명하며 시작한다. 상황은 다시 과거로 돌아온다. 학창 시절 짝사랑하는 여자아이 밀리에게 선물을 전해주는데, 주인공을 따돌리는 마크가 상황을 방해하고 데이비드는 밀리에게 물건을 찾아주기 위해 나서다가 호수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데이비드, 정신을 차려보니 동네 도서관에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자신도 모르게 다시 능력이 사용되자 순간 이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데이비드의 어머니는 그가 5살 때 집을 나갔고, 자신도 집을 나가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집을 나서기로 결심했다. 가지고 있는 돈으로 숙소를 구하게 되고 한동안 자기 능력을 연습하는 데 집중한다. 능력이 익숙해질 무렵 책 속에서 가본 적이 있는 장소를 보게 되는데, 기억하는 것만으로 그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 데이비드는 이 능력으로 은행의 돈을 모두 훔쳐 갈 계획을 실행하는데 화장실을 빌미로 은행 금고의 내부를 보는 것에 성공하고 아무도 없는 밤사이 금고에 침입해 모든 돈을 훔친다. 다음날 국가 안보국 소속의 한 남자 롤런드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은행을 찾는다. 하지만 이에 대한 걱정은 하지않고 태연하게 8년 동안 생활하는 데이비드, 그렇게 혼자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데, 그 시각 다른 곳에서는 데이비드와 같은 능력을 갖춘 사람을 사냥하고 있었다. 그 능력을 소유한 이들은 '점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고, 그들은 사냥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국가 안보국 소속의 롤런드였다. 그들은 팔라딘이라는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데이비드를 찾고 있었다. 이들이 누구인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 길이 없는 데이비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싸워보는 팔라딘과의 결투에서 가까스로 도망쳐 집으로 잠시 돌아오게 되지만 아버지는 데이비드가 점퍼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아들을 지켜내고 싶었지만 늦은 상황이었고 그렇게 데이비드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데이비드는 사랑하는 여자 밀리를 만나러 가서 그녀를 만나게 되고, 그 시각 팔라딘은 데이비드의 집에서 학창 시절 밀리를 찍은 사진으로 그를 찾아낼 증거를 확보하게 된다. 그날 오후 밀리와 함께 로마로 여행을 떠난 데이비드, 하지만 팔라딘은 그들의 뒤를 밟으며 로마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점퍼 그리핀이 데이비드 앞에 나타난다. 그는 데이비드의 생활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데이비드의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모든 점퍼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린다. 2명의 팔라딘이 이 둘을 잡으러 왔지만 겨우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는데, 이 상황을 목격한 관계자들에 의해 로마 경찰에게 잡혀가게 된다. 경찰서에서 서장과의 면담을 기다리는 데이비드,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나게 되고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어머니는 데이비드에게 도망칠 기회를 준다. 서둘러 밀리와 함께 로마를 떠나야 하는 상황, 급하게 밀리와 함께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오지만 그녀는 데이비드의 수상한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된다. 결국 데이비드는 자신의 범죄 행위를 고백하게 되며, 밀리를 먼저 집으로 보내게 된다.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랐던 데이비드는 그리핀에게 도움을 청하러 오게 되는데, 롤런드는 점퍼 주변 사람도 전부 죽인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집으로 이동해 보지만, 이미 아버지는 롤랜드에게 살해된 상태였다. 상황이 더 악화하여 간다는 것을 느낀 데이비드는 그리핀에게 함께 롤런드를 잡자고 제안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그리핀 준비되는데로 아지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흩어진다. 데이비드는 밀리도 위험해질 거라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찾아왔지만 그녀를 잡으러 코앞까지 온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그녀도 함께 아지트로 데려오게 되는데 팔라딘은 순간이동 포털을 열 수 있는 기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모두가 롤랜드에게 죽을뻔하지만 서로의 도움으로 기계를 뺏어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들이 안도하는 사이 도구를 이용해 밀리를 납치하게 되고 데이비드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롤런드, 그리핀은 이 틈을 타 대형 폭탄을 보내 롤런드를 죽일 기회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밀리까지 함께 죽는 상황인데 이 상황을 데이비드가 가만히 지켜볼 리 만무했다. 폭탄과 기폭장치를 뺐고 빼앗기며 서로 추격전을 하지만 결국 데이비드가 기폭장치를 가져가게 된다. 밀리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다시 들어가고 밀리와 함께 포위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무기를 무용지물로 만든다면 충분히 탈출할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데이비드는 그 자리에 있는 팔라딘과 함께 건물의 일부분을 모두 호수로 이동시킨다. 데이비드는 롤런드가 무기 없이 점퍼와 싸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인 것을 알기때문에 밀리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사막의 절벽 한가운데에 롤런드를 두고 오게 된다.

 

2. 영화 등장인물 소개

주연 배우들로는 헤이든 크리슨텐슨, 사무엘 L 잭슨, 제이미 벨, 레이철 빌슨, 다이안 레인이 있다. 빠른 상황 전개에 맞게 바뀌는 배우의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던 영화였다.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또한 상황의 전환을 일으키는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해 주었다고 느꼈다.

 

3. 국내 해외 평가와 반응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긴박한 상황의 전개 때문인지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인다. 또한 원작 소설과 다르게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도 매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평가와 다르게 관객들과 시청자의 반응은 크게 좋다 나쁘다의 반응으로 나뉘지 않는다. 그저 전개 빠르게 보기 좋은 영화라는 평을 흔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