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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이 러브 머니> 돈의 인격

by 꿈꾸는 금조 2023. 9. 2.

1. 돈의 의미

평생을 열심히 일만 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없이 많고, 부유한 삶을 살면서도 범죄자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다. 자기 애완견을 최고급으로 치장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길거리의 개처럼 떠돌다가 죽어간다. 하룻밤에 백만장자가 되는 삶이 있지만, 하루 세 끼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엄청난 재산을 갖고도 불안해하는 사람이이 있지만,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황제처럼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언제나 이러한 극과 극이 존재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해라 돈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들만 선별적으로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극단을 오가며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된다.  돈에 관한 얘기에 빠질 수 없는 이야기를 하겠다. "별이 빛나는 밤을 돈 주고 살 수 있는가?" 누가 답해도 "그럴 수 없다"라는 답변이 나올 것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돈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광활한 우주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장관을 매일 우리에게 선사한다. 태양이 떠오르고, 폭포가 흐르며 숲은 빽빽하고 높은 산을 하늘을 찌를 것만 같다. 다양한 색의 새와 벌이 날아다니고, 여유롭게 떠다니는 구름이 있다. 이렇듯 우주는 우리에게 인생에서 최고로 멋진 순간들을 대가 없이 베푸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이 공짜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퐁족함은 돈과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돈을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물질적인 측면으로 보면, 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결해 준다. 즉 충분한 돈과 물질 이상으로 많은 것을 갖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영적인 측면에서, 돈은 우리 자산과 우주와의 깊은 연관성을 의미한다. 이 순간 살면서 매 순간 온전히 깨어 있음을 뜻하고 있다. 

 

2. 돈의 인격을 존중하라

돈에 인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진행해 보려 한다. 돈을 많이 벌게 된, 흔히 말해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시기에는 돈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말 그대로 돈을 뿌려대며 살았었고 돈의 존재에 대해 전혀 존중하지 않고 지내다가 이제 그들은 빈털터리가 되었다. 돈은 인생에 손님과도 같다. 초대해 놓고, 허접한 대접을 한다면 돈이든, 손님이든 당신 집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한 번 나간 손님은 다시 부르기 어렵고, 결국 당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 현재 자신의 주머니 사정은 여태껏 스스로 돈을 얼마나 업신여기고 홀대했는지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기 때문에 돈의 인격을 부여해 소중히 하며 지내야 한다. 다음으로, 돈을 어렵고 고통스럽게 벌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모든 일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게  돈을 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돈은 힘든 노력으로만 벌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린다면, 더욱더 희망으로 비옥해진 마음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 말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믿겠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주 똑똑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비유하자면 정원에 가만히 서서, '내 손에 잘 익은 사과만 있다면, 사과나무는 아주 잘 자랄거야' 라는 터무니없는 믿음을 갖는 것과 같다. 모든 꿈은 자기 생각에서 한 번, 그리고 현실에서 한 번 이렇게 두 번 이루어진다. 오늘 당신은 사과나무에 어떤 비료와 얼마만큼의 물과 햇빛을 줄 것인가? 머지않아 사과  나무는 돈 나무가 되어있을 것이다. 돈은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편하게 벌 수 있다고 해서 생각만 하라는 게 아니다. 직접 움직여야 한다. 그러면 돈은 자신을 잘 보살펴 줄 주인을 알아볼 것이다. 

 

3. 세상은 나에게 돈을 줄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물질적 풍요가 마련되어 있다. 이런 유혹으로 인해서 우리는 갚을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돈을 빌리게 된다. 빚은 없을 수록 좋다. 하지만 소비가 아닌 투자를 위해서 빚을 내는 것은 그나마 괜찮은 선택이다. 돈을 빌려 갚을 만한 능력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 된다면 "꾸지도 말고, 꿔주지도 말아라". 돈거래는 가장 가까운 사이마저 멀어지게 할 수 있는 무서운 거래다. 결과적으로 내 돈은 내가 관리하고 보살피는 게 최고인 것이다.